이정훈 구청장이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가해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이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가해 어르신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진행 중인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등 강동구 내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복지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버이날 기념 축사를 했다. 이어 오후에는 천호동에 위치한 당말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생활환경을 살피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강동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여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9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강동시니어클럽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어르신 문화 활동을 위한 어르신 쌈지놀이터, 작은복지센터 운영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 밖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한 안전 확인 및 가사활동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금의 젊은 세대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삶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자식으로부터 효도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우리 젊은 세대의 과제라 생각한다.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강동구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으로 현실적인 어르신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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