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청양군내 복지기관과 단체들이 8일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어버이날 행사를 풍성하게 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오전 10시부터 1층 로비와 주차장에서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 마사지, 네일아트, 건강 상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국악공연, 무료 경로식당 운영 등으로 어르신들의 반가움을 샀다.
청양군농아인협회(회장 함미경)도 오전 10시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군내 농아인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효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기업인협의회 후원과 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은 이날 행사는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과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가 병행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함미경 청양군농아인협회장은 “행사를 후원한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아인 어르신들의 삶이 더 활기차고 행복해지도록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