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구협의회 은천2봉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125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
관악지구협의회 은천2봉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125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악지구협의회 은천2봉사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관악구 은천동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25명을 모시고 어르신 효(孝)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효 잔치는 홀몸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은천2동 적십자 봉사원 14명은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와 과일, 떡을 대접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효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딸처럼 아들처럼 살갑게 챙겨주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참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별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효(孝)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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