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와 함께하는 봄맞이 세탁봉사에서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헨켈코리아와 함께하는 봄맞이 세탁봉사에서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헨켈홈케어코리아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지난 17일 서초강남 적십자 봉사나눔터에서 강남구 취약계층 30세대를 위한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생활 여건상 대량의 빨래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헨켈홈케어코리아 임직원 15명과 적십자 봉사원들은 힘을 모아 겨우내 묵은 빨래거리를 함께 세탁했다.

이 날, 헨켈홈케어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직접 세탁봉사에 참여하고, 세탁세제 1,000개와 주방세제 40개도 기부했다. 기부한 세제는 적십자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에 전달돼 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세탁봉사에 참여한 헨켈홈케어코리아 직원은 “오늘 날씨가 화창해 빨래가 뽀송뽀송 잘 마를 것 같다. 받아보는 분들이 기분 좋으셨으면 좋겠다.”며, “작년 봄에 이어 두 번째 참여"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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