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에서 열린 ‘어르신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 중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 열린 ‘어르신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 중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양영심)는 성동구안경사회와 협력하여 지난 5월 22일 오전 10시 행당1동주민센터 3층에서 ‘사랑의 안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캠프와 성동구안경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저소득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각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맞는 안경테와 함께 안경·돋보기를 무료로 맞춤 제작해 지원했다.

김순동 성동구안경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로 안경, 돋보기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안경사로서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사채 행당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성동구안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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