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동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은 관내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상계1동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은 관내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 상계1동(동장 박홍성) 나눔 가게의 사랑의 손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제때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사 지원을 나서고 있다. 

상계1동 주민센터와 나눔 가게 협약을 맺은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점장 지승호)은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나눔 행사에서는 무더위를 날려 줄 여름 별미인 묵사발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마포갈매기 수락산역점은 2018년 3월부터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매월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나눔 가게는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격려하며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동은 현재 9곳의 가게와 협약을 맺고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홍성 동장은 “더욱더 촘촘한 마을복지 그물망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소외되거나 방치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상계1동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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