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직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구청 직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신촌 박스퀘어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창의성 및 고용창출 효과를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우수 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 더욱 의미가 크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 박스퀘어의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과의 협력으로 지난해 9월, 공공임대상가인 '신촌 박스퀘어'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16개 팀의 청년 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41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1:1 컨설팅 △창업 교육 △시설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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