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이 가족사랑 대축제 수익금 1천만원을 기탁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오른쪽)이 가족사랑 대축제 수익금 1천만원을 기탁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신도근린공원에서 은평섬김 주관 ‘제6회 은평뉴타운 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숲사랑 환경캠페인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먹거리장터 △가족사랑 플리마켓 △행복한 가족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익금 1천만원은 은평구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됐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기업과 개인, 기관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층 이용자가 선택하면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설 마켓이다.

은평섬김은 2014년에 신도초등학교의 40대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은평뉴타운 가족사랑대축제’를 주관하는 한편 수시로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현식 은평섬김 회장은 “행사 준비에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은평섬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이웃에 나눔을 함께하는 은평섬김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다양한 가족지원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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