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석 의장이 재한몽골학교 졸업생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석 의장이 재한몽골학교 졸업생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재한몽골학교 제15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광장동에 위치한 재한몽골학교는 세계 유일의 몽골교육부로부터 정식학교로 인가받은 학교이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20년째를 맞이한 몽골학교는 올해로 15번째 졸업식을 맞이했다. 금년에 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고양석 광진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에 있는 몽골 학생들이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은 재한몽골학교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덕분이었다”며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들을 기반으로 한국과 몽골 뿐 아니라 세계적 인재로 성장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 의장은 “몽골학교 졸업생 모두가 한국과 몽골을 이어주는 가교이자 양국발전에 기여할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광진구의회도 몽골학교의 학생들이 한국과 몽골의 자랑스러운 아들·딸로 자랄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낼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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