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관계자들이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관계자들이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일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 658)에서 노동 관련 단체 및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전국 최초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하는 ‘노동권익센터’ 개소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천호역세권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고 △변호사 △공인노무사 △심리치료사를 포함 전국 최대 규모인 21명의 전문 인력으로 운영된다.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노무 분야 외에 일자리, 복지, 주거, 금융 등에 관한 지원 신청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정훈 구청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삶의 질이 안정된 살기 좋은 사회” 라며 “노동과 인권, 일자리 그리고 소상공인 보호를 지원할 노동권익센터 설치는 구청장으로서 약속한 첫 번째 공약사항으로 오늘 개소식에 감회가 남다르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노동권익센터가 노동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거점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