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8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 및 우수 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공식후원사인 메타넷과 서대문구청, (사)한국커피연합회, 쟈뎅, UCEI 등의 꾸준한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본 대회에는 단체전(3인 1팀으로 구성) 13팀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인전 17명의 선수가 참여해 시연한다.
장애인 바리스타대회의 총 상금은 700만 원이며 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하는 장애인 선수는 상금뿐만 아니라 KCA·UCEI바리스타자격증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는 SNS응원전을 통해 단체팀 및 개인전 선수를 열렬히 응원한 이들에게도 응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당일 △커피콩 아트 △에코 슬리브 만들기 △맷돌커피 시음 △라바짜 젤라또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