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캠프 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캠프 주간을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통합센터장 안영춘)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캠프 주간을 운영한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은평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솔리언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 역량강화캠프 ‘Friends U’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캠프로 또래상담자들에게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키워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역량강화캠프는 불광역에 소재한 서울혁신파크에서 다음 달 1일~2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꿈드림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센터에 속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여름맞이 레져활동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캠프는 다음달 9일~1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영춘 센터장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쉼을 제공하고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양질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은평구 내 위기·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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