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3번째 정영자 과장
사진 왼쪽 3번째 정영자 과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정영자 생활복지과장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관하는 ‘제2회 방한천 공공복지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복지행정 실천 분야’ 수상자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정영자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 된 데는 보건복지부의 ‘동 기능강화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정부 및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공공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주도적인 역할이 인정받았다. 이밖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신규 복지제도 개발과 노원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한 틈새계층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장애 등급제 폐지’ 등 장애인 등급제 개편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도 공적 사항이다. 정 과장은 1988년 사회복지 전문요원 1기로 공직에 입문 했다. 이번 수상으로 받을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노원교육복지재단의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정영자 과장은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후배들의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복지 행정대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만3000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ㆍ포상하는 공공복지분야 전국 최고 규모의 상으로 시상식은 28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