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게내 어르신사랑방 개소식 모습
구립 게내 어르신사랑방 개소식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상일동에 구립 ‘게내 어르신사랑방’이 새롭게 탄생해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당초 상일동 내에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1개소가 있었으나, 사랑방 이용을 원하는 많은 어르신을 수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추가 인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 어린이공원에 모여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이 많아 혹서기 및 동절기 어르신들의 안전이 고민이었다.

강동구는 지난 5월 인근 건물을 임차하여 어르신사랑방으로 새롭게 단장해 어르신들의 이용편의를 대폭 늘렸다. 지난 7월 사랑방으로서 설치신고 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18일 정식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어르신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무용, 기타 공연 등 어르신들의 취향에 딱 맞는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여 ‘게내 어르신사랑방’ 개소를 서로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게내 어르신사랑방이 어르신들에게 놀이터이자 행복이 피어나는 사랑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복지를 살펴 그에 맞는 행정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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