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육아 토닥토닥 보육반상회 및 영유아 부모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동구가 육아 토닥토닥 보육반상회 및 영유아 부모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9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우리동네 보육반장, 영유아 부모 서포터즈단이 모여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 만들기’를 주제로 ‘강동Bridge 육아 토닥토닥 보육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육반상회는 △영유아 부모 자발적 모임 활성화 방안 △행복하고 안전한 놀이터와 근린공원 조성 방안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확충과 운영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7명의 영유아 부모 서포터즈단 발대식도 같이 진행됐다. 영유아 부모 서포터즈단은 평소 육아 및 놀이 문화에 관심 있는 영유아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강동어린이회관과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 운영하는 놀이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다양한 양육 콘텐츠를 블로그 및 SNS에 홍보해 육아 공감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강동구에는 6명의 보육반장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양육자에게 육아와 관련된 물적·인적 자원을 원스톱으로 연결해주고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정보를 알려준다. 영유아 부모 서포터즈단과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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