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구청장이 ‘2019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청년들과 기념 촬영 하고있다
정원오 구청장이 ‘2019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지자체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청년들과 기념 촬영 하고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한 ‘2019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2017년부터 우수한 청년 청년친화 정책을 편 국회의원 및 우수 광역자치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1일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2019년도 수상 대상자들의 시상이 진행됐다. 성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대상 자치구로 선정 됐으며 청년정책, 소통, 청년활동 지원 사업 분야 등의 평가에서 문화, 일자리, 주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발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 외에도 지난 8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회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자율예산에서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총 5억3천5백만 원의 시 예산도 확보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정책 예산을 제안·편성하는 제도로 예산안은 온·오프라인 투표로 일반시민 50%, 서울청년시민위원 50%를 거쳐 확정되며,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필요 예산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제도이다.

구는 △청년문화생태계조성사업 △청년어울림마당 △관내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독려 지원 사업 △청년벤처 창업박람회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축 △성동청년기자단 사업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등의 사업에 확보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실현과 노력을 해온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현실이 나아져 당당하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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