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자율방범대장(왼쪽)이 정윤교 덕산면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철 자율방범대장(왼쪽)이 정윤교 덕산면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 덕산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덕산면 종합복지센터에서 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조도희 14대 자율방범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임사를 듣는 이임식과 신성철 15대 자율방범대장의 대장단 선서, 취임사 등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덕산면 자율방범대에서는 대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을 정윤교 덕산면장에게 전달해 이·취임식과 함께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덕산면 자율방범대는 약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방범 질서와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몸을 아끼지 않는 지역봉사대로, 우범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지역 축제 시 교통질서 유지에 힘을 쏟는 등 덕산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신성철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내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을 보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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