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금천구 사회적기업 ㈜컴트리에서 기업설명 후 구매담당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금천구 사회적기업 ㈜컴트리에서 기업설명 후 구매담당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5~26일 이틀간 구매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가치투어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가치투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분야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금천구청과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매담당 직원 50명이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EM실천’, ‘㈜아임우드’, ‘(사)한국칠보공예협회’ 3개 사회적기업에 방문, 각 기업의 생산제품과 서비스를 견학하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홈페이지, 밴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공공구매간담회, 사회적경제워크숍, 사회적경제아카데미,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사회젹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어떻게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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