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자들이 사랑의 연탄나르기를 진행하고 있다                                 장대근 기자 사진
▲ 봉사자들이 사랑의 연탄나르기를 진행하고 있다                                 장대근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회장 김희천)는 소외계층 3세대에 총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중 1세대에는 지난 30일 소나무봉사원과 혜전대 총학생회(회장 김지훈)임원 및 홍주중 RCY단원등 4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 900장을 나르며 추운 겨울을 맞이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한겨울을 생각하니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었는데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혜전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회비의 일부를 대한적십자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에 후원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천사의 역할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천 소나무봉사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학업에 전념하면서 학생들의 회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준 혜전대학교 총학생회 임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올 겨울에는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온기가 가득하고, 마음도 따뜻한 겨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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