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서 주최하는 보육교사 전문성 성장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강동구에서 주최하는 보육교사 전문성 성장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Good Day" 힐링 프로젝트와 전문성 성장코칭 사례공유회를 실시하여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든다.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지친 몸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Good Mind(마음 나누기), Good Health(건강 챙기기), Good Hand(문화 즐기기)의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문화체험과 힐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캘리그라피(액자만들기)는 10일, 플라워 클래스(리스만들기) 11일, 커피와 함께하는 '그림책 테라피'를 12일에, 핸드드립클래스(원두커피 체험)는 13일 열리고 시간은 모두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된다.

보육교사 전문성 성장코칭 사례 공유회는 9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개최된다.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발맞추어 전문성 성장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사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강동구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90명의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놀이‧유아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천하여 현장을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걸음 더 성장코칭' 5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례보고회는 1단계 강의와 총 3단계의 소그룹 워크숍 후 마지막 5단계로 참여한 교사에 대한 수료증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사들이 전문성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KBS 국악관현악단을 초정하여 “국악으로 행복더하기” 라는 부제의 국악음악회도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사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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