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경자 (주)비앤케이막스 본부장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는 김경자 (주)비앤케이막스 본부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 (주)비앤케이막스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태리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공급하는 럭셔리 부티크 (주)비앤케이막스(B&K MAXX)(대표 계봉호)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김경자 (주)비앤케이막스 본부장은 "최근 20대도 명품 소비 비중이 증가하면서 명품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판매채널의 치열한 경쟁과 국내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매출 부진과 함께 영업 이익률의 하락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조차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런 시기야 말로 우리 사회에 나눔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다"고 말했다. 이어 “적십자는 종교와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필요한 대상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다. 작년까지는 연말에 일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적십자와 함께 꾸준한 나눔을 시작해보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나눔 계획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나눔에 뜻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 강소기업 뿐만 아니라 병원, 한의원 등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공헌을 통한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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