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은평연세병원이 친환경 살균 소독제 6박스를 갈현2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병원내 소독제 공급업체(Prebio corporation, 대표 고정훈)에서 납품하는 액체형 소독제로서 은평연세병원에서 현재 병원내 세균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인증 제품으로 살균력이 높고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돼 있어 손소독제 대용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동주민센터 민원실 손잡이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곳을 위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민 이동이 잦은 동주민센터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방역이 최우선이 돼야 하는 곳인 만큼 이번 은평연세병원의 기부를 통해 청사 방역 및 동주민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의 감염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진영 은평연세병원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갈현2동 주민센터 직원들 및 주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욱 갈현2동장은 “이러한 힘든시기에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은평연세병원에서 이처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내 주민들을 위하여 청사 방역 및 취약계층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