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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525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기준 코로나19 특별 모금액은 511억 8,952만 원이다. 사랑의열매 긴급지원금 10억 원 등 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전체 525억 9,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지원한다. 현재 139억 4,000만 원이 지원됐고, 385억 6천만 원의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원 완료된 사업의 주요 내역으로는 △마스크 4,663,028개 ‧ 손소독제 105,194개 △도시락 등 식료품 1,264,685,000원 △생활용품 1,389,685,000원 △긴급생계비 125,000,000원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일선 의료진과 봉사자, 쪽방촌 거주민, 노인․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재난 취약층으로 △방역 및 위생관리 △취약계층 생계지원 △복지서비스 공백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보건․위생용품, 공간방역 △위기가정 생계비 및 식료품․생필품 지원 △돌봄 대체인력과 아동․노인 대상 활동 콘텐츠 및 상담 지원, 생활시설 확진자 임시거처 지원 △의료 봉사자를 위한 방호복, 일반의료, 식사 지원 등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법인 기부로는 SK그룹・LG그룹 50억 원, 네이버 20억 원, GS・KCC・신한금융그룹이 각 10억 원, 롯데그룹 5.5억 원, 삼성생명 5억 원, LS그룹・아모레퍼시픽・두산그룹이 각 3억 원, SK증권・현대해상・경동제약・SK이노베이션・동아일렉콤・조선일보・(주)에스더포・(주)정샘물뷰티・(주)세중 등이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개인 기부로는 현빈 ‧ 추신수 2억 원,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이병헌, 신민아, 정우성, 김우빈, 설경구‧송윤아, 레드벨벳 웬디, 박효신, 이민호, 이정재, 김영철, 공유, 소녀시대 윤아, 박서준, 김수현, 손예진, 정혜인, 레드벨벳 아이린, 이서진 등이 1억 원을 기부하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가장 필요한 지원이 시급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복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며 효율적인 지원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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