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배달 콘서트 포스터
집으로 배달 콘서트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집으로 배달'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 아프리카TV 또는 유튜브로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40분 간 진행한다.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인 '미기(MIGI)'가 사회를 맡고 인기가요, 클래식, 마술쇼, 뮤지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요요미, 미스터트롯 한이재, 그룹 건아들의 멤버 곽종목, 가수 홍시 등이 출연해 주민들의 문화적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동참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주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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