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무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강무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강무)은 소통행정으로 시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우선 해결하기 위해 매달 '민원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 예보제’는 매년·매월 시기별로 반복 발생하는 민원 유형, 민원 발생 추이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예측 해 민원발생 1개월 전 각 부서별 전파, 이를 사전에 조치하는 선제적 행정처리 제도이다.

공단은 2020년 3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 ‘국민의 소리’와 공단 자체 DB를 토대로 매년 동월 거주자우선주차 부정주차, 해빙기 음수전 동파, 공영주차장 시설물 점검에 대한 민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을 파악했다. 올해 지난 1~2월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센터 휴관 문의도 많이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용고객의 불편을 사전에 없애고자 각 사업팀별로 해당 민원에 대한 사전조치를 진행했다.

주차사업팀에서는 거주자 우선주차 미배정 안내, 거주자 우선주차 위반 안내를 사전에 시행했으며 평화공원 환경기·형광등, 불광동 공동주차장 석고 볼라드를 사전 정비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했다. .

체육사업팀에서는 은평종합스포츠타운의 휴관에 따른 이용고객 안내 및 시설물 점검했고, 시설안전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음수전 사전점검과 코로나19 대비 각 시설물 방역 소독햇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와 소통행정으로 매달 민원발생 예측사항 분석 및 부서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 사전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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