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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는 멀리, 친구 마음은 '내 안에'백년산의 봄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한결같은 소망 "코로나야 물러가라~"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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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9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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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어린이집 원아들이 백년산 밧줄타기 체험장에서 싱그런 봄향취에 환호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코로나야 물러가라~" 어린이들의 고요한 외침이 백년산 자락을 흔든다. 

지난 8일 은평구 미성어린이집 원아들이 봄의 햇살을 좇아 백련산 자락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움추러들었던 아이들은 기지개를 펴듯 한껏 봄의 향연을 맞았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비록 손을 맞잡지는 못했으나 마음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고, 다정히 속삭이지는 못했으나 우정은 만개한 봄꽃처럼 활짝 피었다.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이 휴원기간임에도 아이들 돌봄을 위해 보내주신 학부모님을 대신해  교직원 모두가 엄마처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세밀히 신경을 쓰고있다"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방역 관계자들께 아이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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