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생용품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134,895장 △손소독제 390개 △휴대용 손소독제 11,300개 △물티슈 2,080개를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는 중국 마윈 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 중국 정부, 홍콩한인회, 중국한인회 중서부연합회, 차이관선 홍콩중화총상회 회장, 에이제이(주), 택배몰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에서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하는 기부물품들을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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