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청년예술 단체의 창작활동 환경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년예술 활동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분야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장르 제한이 없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예술단체로서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단체이다. 구는 서류 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 독창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사업내용을 심사해 선정된 사업에 500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중간점검, 11월 사업성과 보고회를 실시해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청년예술 단체의 정착과 활동의 지속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청년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willsij@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청년예술 단체의 창작활동 기반 및 청년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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