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말에 음식점과 유흥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주말에 음식점과 유흥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12일 서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유흥시설과 음식점을 돌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계도에 나섰다.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명령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일반음식점은 유흥시설을 갖추진 않았는지, 춤을 추는 영업을 하지는 않는지 등의 여부를 중간 점검했다. 

또한 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탁자 사이 거리 두기 △업소 내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한 번 더 강조하며 강력하게 홍보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자와 종사자, 소비자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때"라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시민 보호를 위해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 음식점과 유흥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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