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왼쪽)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왼쪽)와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오른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JT친애저축은행(대표 박윤호)이 27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문제로 여성 필수품인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육체적‧정서적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 영향을 받은 취약계층을 위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JT친애저축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핑크박스는 위생용품, 보건안내문, 에코백, 인형과 함께 JT친애저축은행의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카드로 구성됐다. 적십자는 핑크박스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약 8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JT친애저축은행의 핑크박스 후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JT친애저축은행은 적십자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JT친애저축은행은 강남구 희망리더로 위촉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역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2020 희망리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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