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P 참가 기업 모집 포스터
GMP 참가 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내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소비자 수요조사(GM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과 현지 소비자와 전문가로 구성한 마케팅 패널을 연결해 제품의 시장성을 선발한다. 

구는 오는 7월까지 20개의 기업을 선발해 업체별로 국가를 특정해 현지 마케팅 패널에 시제품을 제공하는 등 향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판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소 20개 이상의 시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참여 기업에겐 해외 소비자의 SNS 후기와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보완하고 생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구를 청년 창업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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