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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6개 지자체장, 정세균 총리에 공동성명서 전달“은평구 제안”… 6개 기초자치단체장 전격회동 신분당선 연장 공동대응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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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2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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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구청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성명서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은평구는 김 구청장이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신분당선 사업의 당위성과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제점 △대규모 지역개발 및 신도시개발계획 등 누락된 추가 교통수요 예타 반영 등 신분당선 조기 추진을 요청하는 공동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지나게 될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은평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강남구, 고양시)들이 성명에 동의했다.

이날 면담은 신분당선 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관련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 

성명서에 따르면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개발 정책의 중심부로 은평뉴타운과 삼송·지축지구 및 3기 창릉신도시 등 인구가 밀집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반해 광역교통망이 현저히 부족해 교통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임에도 지역간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현행 예비타당성 제도와 추가 교통수요의 미반영 등으로 인해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연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은평구는 서울 외곽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버스는 지난 10여 년 간 20% 증가, 지하철 3호선은 이용객이 20년 간 40% 증가하는 등 이용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은평새길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돼 교통 혼잡이 가속화되고 주민불편은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존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은평성모병원, 국립한국문학관, 서북권 복합체육시설(빙상장·인라인롤러장), 한옥마을 등으로 오고가는 새로운 교통수요가 반영되지 않은 문제점을 거론하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부에서도 수도권 균형발전을 고려한 정책적 접근으로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일 진행된 면담 후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재준 고양시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정세균 국무총리, 김미경 은평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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