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1동주민센터 '똑똑! 어르신 뇌건강 인지향상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동구 암사1동주민센터 '똑똑! 어르신 뇌건강 인지향상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암사1동은 지난 30일 마을 어르신 15명을 초대해 ‘똑똑! 어르신 뇌 건강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1인 가구를 돌보는 암사1동만의 특화사업인 ‘이웃 기웃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똑똑! 어르신 뇌 건강 인지향상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암사1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주체가 돼 동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10월까지 매월 어르신을 위한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0일에는 어르신과 함께 △뇌신경 자극 체조 △교구 활용 게임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뇌자극 놀이 △점토를 활용한 손가락 운동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의 뇌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19로 무료한 여가생활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손경진 암사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코로나19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중지된 상황에서 인지향상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라며 “어르신의 치매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점옥 암사1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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