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1동 동장(왼쪽)이 동성제약으로부터 유산균 비타민 500개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학1동 동장(왼쪽)이 동성제약으로부터 유산균 비타민 500개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은 지난 15일 지역 기업인 동성제약(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주)는 1957년에 창립된 이후 의약품, 염모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2002년에 도봉구로 이전하면서 해마다 세븐에이트 데이 염색봉사, 아나파테이핑 데이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동성제약(주)는 코로나 19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50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영양제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동성제약(주) 관계자는“코로나 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영양제를 후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것이 필요하며, 오늘 후원한 영양제가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학1동 동장은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성제약(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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