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응암2동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 주민센터(동장 정명식)는 지난 31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물티슈, (사)다솜빛가람장애인시설에서 후원한 초코파이, 두유 등을 담은 사랑의 삼계탕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미양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중복을 맞이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삼계탕에 담아 정성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날씨로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어려운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끼 보양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홀몸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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