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지부장 정욱재)는 8일 굿네이버스 본부 1층 강당에서 아동단원 30명, 대학생 멘토 3명 등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아동권리기본교육과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발견하여 개선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아동권리교육 진행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주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을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히고, 마인드맵 활동을 통해 각자 생각하는 아동권리침해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향후 아동권리실태조사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욱재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침해상황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기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아동권리를 지켜주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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