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강사 양성교육 진행 모습
청년 강사 양성교육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청년 대상 역사·문화 진로체험 강사 양성과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운영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는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와 성북문화예술교육가협동조합 ‘마을온예술’이 관내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총 8회 차에 걸쳐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이해, 1인 영상콘텐츠 기획 및 촬영·편집, 지역의 직업인 인터뷰, 청소년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8회 차 발표회에서는 ‘청년들이 말하는 성북이야기’ 주제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이 만든 영상콘텐츠 시사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은 성북구 독립운동가 4인과 표지석, 성북구 책방 사장님과의 인터뷰, 신동엽 시인의 삶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이 지역기반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 데에 교육 목적을 뒀다. 또한 8월 말부터는 청년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역사문화 진로체험 심화교육 및 1일 진로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들이 말하는 성북이야기’는 8월 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유투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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