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7번째 박용근 의장)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7번째 박용근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21일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은평푸드마켓에 쌀 192포(1,920kg, 4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은평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박용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은 취임 당시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쌀을 보내달라고 뜻을 모았다. 기부된 쌀은 은평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근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은평구의회가 함께 하고자 한다”며 “나눔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우리 의원님들이 뜻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눔에 동참한 의원들도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볼 것이며, 힘들고 지친 분들께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은평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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