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청 전경사진
서대문구 구청 전경사진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20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훈훈한 추석보내기△물가안정 △교통 △안전 △화재 △주민불편해소 △의료 △공직기강확립 등 8개 분야에 걸쳐 마련됐다.

구는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해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콜센터, 방역소독기동반은 평시대로 운영하며 보건소 1층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 예정이다.

또한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 지역특산품, 수입수산물 등의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교통대책반,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도로기동반, 하수시설물 파손에 대비하는 하수기동반 등을 운영해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절에 이동 자제를 권고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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