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장 활동 모습. (오른쪽 2번째 박용근 의장)
대림시장 활동 모습. (오른쪽 2번째 박용근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제8대 후반기 첫 행보로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25일 관내 대림시장(응암동)과 대조시장(대조동)에서 펼쳤다.

구 의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과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가족과의 만남이 그리운 추석이지만 이번 추석은 멈춤과 머무름의 추석연휴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가까이, 가족 안부는 전화로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을 돌아다니며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조시장 활동 모습
대조시장 활동 모습

신동우 대조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상인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29일까지 할인과 경품 지급 등 추석명절 특별행사를 진행중이니 구민들이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우리 소상공인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제수용품 준비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 역시 한 목소리로 “올 추석은 모두가 안전하게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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