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창의공작소’ 활동 모습
‘뚝딱이창의공작소’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2020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창의융합 크리에이터'라는 미래 직업에 관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직업 변화에 대비한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코로나 19 상황으로 비대면방식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초·중·고 학생(86만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는 박람회 기간 동안 ‘창의융합크리에터’ 직업체험 부스와 활동게시판을 운영해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소개 컨텐츠를 제공하며 서울시내 70여개 학교 2,500명 청소년들에게는 비대면 진로 활동 체험을 위한 ‘나만의 DIY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지원한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진로·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 소개 컨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청소년 활동이 자기주도적 참여가 핵심가치가 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활동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다양한 언텍트 사업을 추진, 학교 및 지역연계 사업으로 봉사활동교육, 인권교육, 에너지교육, DIY창작공예, 온라인축제지원 등 다양한 교육 영상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화상프로그램을 통한 테마별 동아리활동, 요리체험, 바리스타체험, 도자기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예정이다.

‘2020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seoulcareer.org 로 접속하면 되고, 중랑청소년센터의 사업은 http://www.jjang.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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