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강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건우, 이하 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북구를 비롯해 도봉구·성북구·노원구·종로구 등 5개구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우선, 14일에는 성북구 월곡동 일대에 구별로 안내부스를 설치해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차량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활동의 제약에 의한 것이다. 센터는 매일 오후 3시간씩 센터에서 시작해 국립4·19민주묘지, 솔밭공원을 지나 북서울꿈의숲까지 강북구 일대를 순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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