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덕산면분회(분회장 이봉우)는 16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써달라며 덕산면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만, 총부녀회장 유금순)에 350만원을 후원했다.

덕산면분회는 지난 2018년부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에 써달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금순 회장은 “덕산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1월마다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덕산면분회의 도움으로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을 더 뜻깊게 나눠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봉우 분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김장철을 맞아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면노인회는 지원봉사단체인 ‘덕숭봉사클럽’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돌봄 활동, 자연보호활동, 요양원 위문 등 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