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집 성교육 담당자와 원장 대상 필수교육인 ‘어린이집 성 행동문제 대응’ 교육 이달 17일, 20일, 24일까지 온라인 화상강의로 총 3회 진행한다.

영유아기 성 개념은 생물학적인 성, 생명의 탄생, 남녀의 성적 차이 등에 호기심을 보이며 탐색하는 과정에서 발달하게 되므로, 일상의 다양한 장면에서 성 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사회환경 변화로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수위의 성행동을 보이는 등 영유아의 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수준별(일상적, 우려할, 위험한) 성 행동문제 대응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성 행동 및 성 발달을 바르게 이해해 영유아의 성행동을 적절하게 지도함으로써 성행동이 성행동문제로 심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며,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 발달을 지원하는데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성 행동문제 대응』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개념을 형성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성 행동문제 대응’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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