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판 의장 등 영등포구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고기판 의장 등 영등포구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23일 기존 신길4동 주민센터 청사부지에 신축된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원들과 김민석 국회의원 및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내빈들의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신축된 시설을 살펴본 후 1층 청사 정문에서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테이프커팅과 기념식수를 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는 기존의 신길4동 주민센터 건물이 1979년 건축된 후 40년이나 지나 노후화 되고 협소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 및 복지·문화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어 신축하게 됐고, 지하1층에는 주차장, 1층에는 주민센터, 2층에는 마을도서관(12월말 개관 예정), 장난감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다목적강당 및 프로그램실이 조성됐다.

고기판 의장은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으로 신길4동 주민들의 행정적·문화적 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 지역 소통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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