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예결위원장
박세은 예결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의사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박세은 의원, 부위원장에는 황재원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개별심사하고 해당 국·과 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박세은 예결특위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 오직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효율적인 예산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원 예결위 부위원장
황재원 예결위 부위원장

황재원 부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사태에 더욱 책임감이 크다. 예결위원장을 잘 보필하며 8,910억원의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가 심사할 2021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6.2% 증가한 8,91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8,700억원, 특별회계는 2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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