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목도리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지난 7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 95명에게 ‘50+자원봉사단’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목도리를 어르신 목에 둘러드리고, 봉사단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어주며, 따뜻한 선행을 나눴다. 목도리를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고생이 많고, 힘들 텐데 이렇게 항상 베풀어 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목도리를 만든 봉사단체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요즈음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방법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 활동의 진행 영상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 “은빛누리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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