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왼쪽 2번째)이 적십자 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왼쪽 2번째)이 적십자 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용근 은평구의회 의장, 박명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장, 김정욱 대한적십자사 사업후원회장, 윤영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은평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용근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인도주의적 사업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숙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이지만 사랑과 나눔으로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13년 연속 자치구 1위를 달성이어오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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