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포스터
안심식당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에 동참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업소는 한그릇 음식을 취급하는 한식을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환기하기 등 4대 과제를 필수로 한다.  

구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농식품부에서 제시한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15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지원하며 전국 시군구에 지정된 안심식당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 및 보건위생과 위생안전팀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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