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형 펜클럽 ‘탁벤져스’ 회장(오른쪽), 최언열 홍제3동마봄협의체 위원장(왼쪽)
김남형 펜클럽 ‘탁벤져스’ 회장(오른쪽), 최언열 홍제3동마봄협의체 위원장(왼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탁벤져스’ 회원들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훈제오리, 참치캔, 즉석 국, 김 등이 담긴 식품세트 30개를 준비하고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선물했다. 특히 5명의 회원들은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선물을 포장한 뒤 개미마을로 이동해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남형 펜클럽 회장은 “소소한 선물에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상의해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언열 홍제3동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같은 펜클럽 회원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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